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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주)이씨스, 전기차·자율주행차 부품생산..일자리160개 창출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이씨스…609억 원 추가 투자

전북도, ㈜이씨스와 새만금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새만금, 친환경 모빌리티등 미래차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경쟁력 확보

 

 

전라북도, 새만금청, 군산시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전장부품을 제조하는 ㈜이씨스와 609억 원의 투자와 160여 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7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이씨스는 새만금산단 기존 투자부지(1공구)에 609억 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 1동(2층)을 증설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친환경 고효율 모터 제어기, 자율주행 제어시스템 등 기술 고도화 전장제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이씨스의 이번 추가 투자로 미래 전북의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새만금에 16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관계기관은 투자협약 기업의 투자가 원활이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씨스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확대에 적기 대응을 위해 대지면적 9,125㎡에 SMT설비 및 웨이브 라인을 갖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6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둔 ㈜이씨스는 차세대 전장제품 제조 기업으로 2019년 12월 새만금산단에 첫 투자협약을 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020년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여 전장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친환경 고효율 모터 제어기술을 최초로 국산화하여 2019년 말부터 양산 중에 있으며, 자율주행 제어시스템 또한 국토교통부 차세대 지능형 교통통제시스템 시범 구축사업부터 실증사업까지 핵심 기술력을 제공하여 미래 전장부품 원천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주)이씨스의 성공적인 투자로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와 연계한 미래차 혁신생태계를 구축하여 새만금의 경쟁력을 높일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16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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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