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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찾아가는 백신접종스티커-적극행정 빛나네!

스마트폰 및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진안군이 관내 고령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신접종 스티커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정부 방역 지침으로 인해 방역패스를 실시하고 있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완료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고령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질병관리청 쿠브(COOV)앱 설치 등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이며, 읍면사무소 방문으로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종합행정 담당마을제를 적극 활용하여 주민 본인동의를 거친 후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에게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하는 서비스 진행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서툴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을 하지 못했던 고령 군민들도 앞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2022 연초방문 시 주민들이 전한 건의 사항을 행정에서 즉각적으로 수용·제공하게 돼 소통 행정의 본보기로 보여지고 있다. 진안읍 이 모 어르신은 “요즘은 뭐든지 다 핸드폰으로 하는 게 많은데, 우리처럼 나이 먹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증명하기가 어렵고, 알려줘도 금방 잊어 버린다”며 “주민편의를 위해 군과 면에서 많이 신경써줘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지쳐있는 가운데,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관내 시설 이용 시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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