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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홍삼 '22년 해외수출 청신호-미국시장 첫 발..

군, 홍삼수출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해외 수출 다각화 전략 실행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2년 연초부터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에 성공해 앞으로의 판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미국 시장을 향해 새해 첫 홍삼제품 수출길이 열렸다.

관내 홍삼가공 제품 10개 품목 23,000달러(한화 2,500만원)를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전북인삼농협GMP의 진안홍삼골든데이즈(농축액),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프리미엄홍삼정골드(스틱형), 송화수홍삼의 고려봉밀홍삼절편, 홍삼환, 홍삼편, 홍삼캔디, 젤리 등이다.

 

또한 홍삼․뿌리삼을 홍콩경유 중국 광저우에 수출한다.

금번 수출량은 329.1kg(55,000천원)으로 아직 수량은 미비하나 중국 수출 판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품목 또한 뿌리삼 위주에서 진안군의 우수한 홍삼가공제품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4~5년근 홍삼가공제품 수출과 관련한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사업단은 어린이홍삼 젤리홍, 빠망쥬스 등 어린이 홍삼제품의 수풀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FDA 승인 및 인증 절차를 완료하여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준비도 마쳤다.

특히 사업단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획득을 추진해 주고, 해외 바이어 및 유치 발굴을 통해 수출 판로를 모색해주는 등 진안홍삼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수출 실적이 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진안홍삼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 국내․외 박람회 참석으로 우수한 진안 관내 홍삼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국, 일본 등 수출을 위한 인증절차를 계획하여 진안홍삼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홍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해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진안군 인삼 농가 및 홍삼 가공업체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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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