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진안군 성수면 노인회관에서 지역 간담회에 초청돼 ‘건강하게 오래사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 및 좌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가정의학과 의사로 현재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기업인이다.
김 후보는 지난 7월12일 무소속으로 20대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국을 돌며 기타를 치면서 국민들에게 자신을 알리며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을 해주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김 후보는 특히 “예비후보로 전국을 돌고 있지만 거대 양당의 후보에 집중되고 있는 언론에 가려 제대로 조명되고 있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여론조사 등에 있어 군소정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의 평등권에 대한 침해로 이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마땅히 교정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년전 자신이 구강 칸디다로 사경을 헤메다 완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오래사는 비법에 대해 강의하고 전국을 다니고 있다.
한편 김기천 무소속 예비후보는 익산 출신으로 핵무기 제조, 남북한 전면적 교류 재개, 기본소득 증가에 따른 최저임금 인하, 국가 균형발전 수도권 인구집중 완화, 의사와 치과의사의 통합 유도 등의 대선 공약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