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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어려운 이웃 찾은 ‘온정의 손길들'

진안군 성수면에 연말ㆍ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재득)는 성수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윤재득 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위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화마을 손갑용(전 성수면농협조합장)씨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포동마을에 귀농ㆍ귀촌한 이상일ㆍ이연주 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50만원을 기탁 해왔다.

 

더불어 중근마을 클린하우스를 깨끗이 관리하며 마을 환경을 위해 힘써 온 양영목 씨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성수면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한파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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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