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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어려운 이웃 찾은 ‘온정의 손길들'

진안군 성수면에 연말ㆍ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재득)는 성수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윤재득 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위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화마을 손갑용(전 성수면농협조합장)씨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포동마을에 귀농ㆍ귀촌한 이상일ㆍ이연주 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50만원을 기탁 해왔다.

 

더불어 중근마을 클린하우스를 깨끗이 관리하며 마을 환경을 위해 힘써 온 양영목 씨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성수면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한파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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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