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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매주둘째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날'

 

전북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및 중대시기 대형화재 방지 민간인 자율참여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해 운영하는 것으로, 관내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들에서 매달 1회, 둘째주 수요일에 자율적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매달 1회 둘째주 수요일에 자율점검해야 할 주요 내용은 ▲전기난방용품·화목보일러·전기열선 등 화재위험 3대 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후드 청소하기 ▲전기·가스·유류시설 안전설비 갖추기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가연물·화기 관리상태 ▲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금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점검 등이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겨울철 및 중대시기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공사장과 전통시장에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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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