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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3남매가 용돈 아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계면은 11일 어울림마을에 거주하는 3남매가 어머니와 함께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정성껏 모은 용돈 30만 원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을 한 3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뉴스를 보며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저금통에 모은 돈을 가지고 면사무소에 함께 가서 기부하자고 말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큰일을 한 것 같다”며, “3남매의 따뜻한 온정과 정성으로 많은 이웃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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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