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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구 신암분교일원 스마트온실 2개소 조성

‘경영실습 임대농장’ 공모사업 선정

- 청년창업농 기술습득 기회 토대 마련 -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8억5,800만원(국비6억원, 도비 7,700만원, 군비1억8,060만원)을 투자해 백운면 구 신암분교 일원에 스마트온실 2개소, 2,400㎡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 임대를 통해 운영체험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진안군은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부지 현장점검에서 법·제도적 제약사항, 시설농업 설치 가능성, 정책 협조도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말까지 스마트온실 2개소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실습 임차인을 모집해 최대 3년까지 농장운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유입을 통해 우리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 중인 딸기와 토마토 재배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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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첫 지정기부사업 발굴하고 20일부터 모금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첫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자신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직접 기여하고 그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의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첫 지정기부사업은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지원사업’ 이다.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돌보는 위탁가정에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생활지원센터 이동차량을 교체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사업으로,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이 유일한 이동수단인 시각장애인의 병원 방문, 장보기, 재활훈련 등 일상 이동을 안전하게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백경태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