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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운영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7일부터 안천면 안심경로당에서 교통취약지역 우울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에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 올림을 위해 안천면 상리, 보한 등 2개 마을에서 1월17일~2월28일까지 마을당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茶훈요법을 실시한다.

차훈요법은 따뜻한 야생녹차를 우려내 그 김을 얼굴에 쐬어 깊게 호흡하며 눈, 코, 입, 귀, 목 등의 막히거나 염증이 있는 곳을 자극하여 뚫어주고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온몸의 기혈 및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장기들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순환과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천면 치유의 숲에서 염색체험도 함께 가져 답답한 마음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심신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도 못하고 자녀들 방문도 쉽지 않아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이 더욱 컸을텐데 어르신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외롭지 않은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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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