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5.1℃
  • 구름많음울산 8.4℃
  • 맑음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10.8℃
  • 구름조금고창 4.8℃
  • 구름조금제주 10.5℃
  • 맑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2.5℃
  • 맑음강진군 8.6℃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조금거제 8.4℃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운영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7일부터 안천면 안심경로당에서 교통취약지역 우울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에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 올림을 위해 안천면 상리, 보한 등 2개 마을에서 1월17일~2월28일까지 마을당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茶훈요법을 실시한다.

차훈요법은 따뜻한 야생녹차를 우려내 그 김을 얼굴에 쐬어 깊게 호흡하며 눈, 코, 입, 귀, 목 등의 막히거나 염증이 있는 곳을 자극하여 뚫어주고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온몸의 기혈 및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장기들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순환과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천면 치유의 숲에서 염색체험도 함께 가져 답답한 마음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심신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도 못하고 자녀들 방문도 쉽지 않아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이 더욱 컸을텐데 어르신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외롭지 않은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