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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피는 3월, 초인(超人)은 어디에..

 

대선 사전투표 후 산에 올랐다.

아기 고라니 두 마리가 황량한 숲속에서 바스락 댄다.  해거름이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아직 봄의 자취는 없다.

3월이라지만 겨울 추위가 혹독한 탓이리라.

 

하지만 정상 부근에 이르자, 꽃보다도 향기가 먼저 달려와 인사를 한다.

"매화다!"

전에 잃어버렸던 그 무엇을 찾은 듯 반가움과 설레임이 교차했다.

봄의 전령인 매화는 예로부터 겨울이 채 가기 전에

때로는 눈속에서도 피어나 선비의 고매한 기개에 비유되는 꽃이다.

 

바야흐로 이제부터는 거역(拒逆)할 수 없는 봄이구나..

여리게 출발하는 봄은, 꽃은  은은하고 소박함에서 비롯된다.

 

오는 봄엔 특별함이 없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봄 햇살의 따뜻함을 느끼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하며 발길을 돌린다.

멀어져가는 석양... 저기 키 큰 도토리나무 위의 새 울음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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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에 "전북 3특 중추도시도 포함해야"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정부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구체화함에 따라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3특) 내 행정통합을 통한 중추도시 형성에도 그에 준하는 인센티브 부여를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선택한 지역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대규모 재정지원 제공을 발표했다. 동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행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는 광역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할 경우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와 함께 4대 분야(재정, 공공기관 이전, 산업활성화, 행정권한 확대)에 걸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5조 원 규모의 ‘행정통합 교부세’ 신설, 부단체장 차관급 격상,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고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광역단위 행정통합이 지역 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특별자치도(3특)로서 광역과 기초 사이의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단순한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