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각 실‧과 별로 일손부족 농가 돕는다

 

 

장수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지난 3일 농업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천면 운곡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배추심기 작업을 도왔다.

 

장수군은 이후에도 각 실‧과 별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읍‧면의 농가들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가 한창 바쁠 농번기인데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영농에 차질 없이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