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은 4일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본래 참가자인 건설교통과, 환경과 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우아한 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진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구성원 10명도 함께해 캠페인에 힘을 실어줬다.
이는 지난 3월 첫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실시하고 있는 ‘읍 시가지 집중 청소의 날’은 눈에 띄게 달라지는 깨끗한 거리 덕분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진안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쌍다리-남광아파트 구간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도 및 도로변에 흩날려있는 낙엽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일몰 후 쓰레기 배출’이나‘쓰레기 배출요령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지켜야 할 내용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정상화 진안읍장은 “한시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매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며 “쾌적한 읍내 환경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