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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이달중 착공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대

진안군은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소재지의 중심거점기능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과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선정되어 2023년 말까지 상전면 소재지인 주평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 다목적 광장,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면사무소 만남의 공간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 회의와 리더교육,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였고 공사 도급업체 선정으로 이달 중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주요 핵심시설인 상전면 공동체 3.6.5화합센터는 연면적 872㎡,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공유부엌 및 식당, 자율카페 ▲2층에는 동아리실, 사무실, 작은도서관이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센터 주변으로는 다목적 광장과 공원을 조성해 주민공동체의 만남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상전면은 용담댐 수몰의 아픔을 간직한 만큼 잃어버린 중심거점기능을 향상시키고 생활SOC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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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