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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장바구니 대여사업 이달부터..

무주군 - 관내 4개 사업체와 협약 체결




- 환경오염 방지 효과 뒤따를 전망, 군민 호응 커

- 풀마트 등 4개 사업체서 2천원으로 장바구니 구입, 사용후 반환

 

 

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바구니 대여사업이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시행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마트를 찾는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대여함으로써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대여 사업을 추진했다.

 

탄소중립 장바구니 대여 사업은 관내 대형마트인 무주농협을 비롯해 구천동농협, 무진장축협, 풀마트 등 4개소가 동참(지점 포함)했다. 소비자들은 이들 매장에서 보증금(2,000원)을 내고 장바구니를 대여해서 사용 후 매장에 장바구니를 반납하면 해당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주민들이 마트에서 장바구니를 대여해 사용함으로써 1회용 비닐봉투와 종이박스 테이프 사용이 근절돼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효과가 뒤따를 전망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들과 관내 대형 마트의 동참이 의미가 있다“라며 대형 마트에서 부터 시작된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구천동농협(대표 앙승욱), 무진장축협(정회준), 무주농협(곽동열), 풀마트(이철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달성 장바구니 대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여사업을 시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또한 군은 군민과 민간단체의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무주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2010년 11월 1일)과 캠페인 등 활발한 저탄소 저감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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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서 전북발전 한목소리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쟁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재부가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건의한 50건의 주요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다.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주교도소 이전 계획과 맞물려 추진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