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무주군 덕유산국림공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천동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섭)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구급차를 동원하여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출입통제소에서 산악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산행 캠페인 및 홍보활동 ▲ 응급처치(CPR, AED 사용법) 등 교육 ▲유동순찰 및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등산목 지킴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방법을 교육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