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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수자원공사 수질사고 단수(斷水) 조치에 주민 분통

 

진안읍을 비롯한 5개 읍면 광역상수도 수급지역에 10일 오후 4시경부터 용수공급이 원활치 않아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수자원공사 금산진안계통광역상수도 금산정수장에서 수질사고를 이유로 용수를 정수장에서  빼버렸기 때문이다.

용수를 공급받지 못한 주민들은 진안읍, 용담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민들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용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애를 먹었다.

수자원공사측은 긴급히 생수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응급대처에 나섰다.

용수공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11일 오전 8시 30분에는 완전 단수됐다.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은 단수가 이뤄지지 않도록 협의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수자원공사에서 생수 1만병(400㎖)과 1000병( 1.8ℓ)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급수차 26대를 동원해 학교, 상가 등 많은 급수를 요하는 곳을 대상으로 급수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설비보수작업 과정에서 물을 정화하는 약품이 누출돼 용수의 ph정도가 낮아져 모두 제거하고 공급하기 위해 부득히 단수하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11일 오후 4시부터는 정상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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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