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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39기 진안군 노인대학 입학식

 

진안군은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2일 진안군노인회 강당에서 제39기 진안군 노인대학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수 권한대행 김창열 부군수,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진안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우규 부의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및 학사계획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대학에서는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 교양· 시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1982년 설립 후 현재까지 2,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배움 활동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습득한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눠줄 수 있는 현명한 어른의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진심 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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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