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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31일까지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 운영

- 상습체납자 예금 · 급여 · 채권 압류 조치


- 경제위기로 어려운 체납자 분할 납부 유도해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은 읍·면과 합동으로 체납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한다.

 

납부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와 함께 부동산과 차량 등에 대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늘어남에 따라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이뤄 나가기 위해 징수활동을 다각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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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