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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31일까지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 운영

- 상습체납자 예금 · 급여 · 채권 압류 조치


- 경제위기로 어려운 체납자 분할 납부 유도해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체납지방세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은 읍·면과 합동으로 체납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한다.

 

납부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와 함께 부동산과 차량 등에 대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늘어남에 따라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이뤄 나가기 위해 징수활동을 다각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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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