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5℃
  • 구름많음대전 15.8℃
  • 구름많음대구 14.8℃
  • 구름조금울산 18.7℃
  • 구름조금광주 16.4℃
  • 구름조금부산 21.0℃
  • 구름조금고창 18.5℃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5.4℃
  • 구름조금보은 13.4℃
  • 구름조금금산 15.4℃
  • 구름조금강진군 18.8℃
  • 구름조금경주시 17.5℃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22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총62억 투입

▶ 소생활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 신축

▶ 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 18개소, 의료장비 169종, 보건사업 차량 14대 지원

 

 

전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41억원을 포함한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시설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등의 인프라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취약지의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2년에는 시설개선 18개소 45억원, 의료장비 구입 169종 14억원, 보건사업차량 11대 4억원을 도내 의료취약지 보건의료기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소생활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김제시 백구보건지소 이전 신축비, 부안군 행안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비로 총 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총 22억원 투입, 남원시보건소 등 6개 기관의 노후 의료 시설을 개보수 또는 증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111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의료취약지역 도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돌아오는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도 국비 확보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