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5전북도-시군-유관기관과 섬·바닷가 쓰레기 일제 정화활동

▶ 도, 시군, 해수청, 농어촌공사 등 총 9개 기관, 100여명 참여

▶ 연간 바다쓰레기 4,100여톤수거, 바다환경지키기에 총력전

▶ 바다의 날(5. 31) 맞아 대국민 의식개혁 동참효과 기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전북도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손잡고 새만금 일원에서 바다쓰레기 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도는 5월 13일 고군산군도 방조제(신치항~야미도 구간) 부근 장시간 방치 및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바다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 주관으로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군산수협, 어촌계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인원별로 2개 정화구역을 나누어 4개조로 편성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방조제 사각지대에 광범위하게 방치되어 있는 스티로폼, 어구, 어망 등 각종 바다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유관기관 간 협동하여 20톤 수거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민간차원의 지속가능한 바다환경 개선에 대한 실천의식이 중요한 만큼 인근주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홍보와 계도 활동 등을 병행하였다.

 

나해수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바다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군산군도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바다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