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부부의 날 맞아 다문화가족 대상 부부교육

의사소통으로 인한 갈등과 감정대립 교육 및 체험으로 극복

- 부부간 소통 프로그램으로 감정과 갈등 해소

- 1~4회 차 교육마련, 부부교육 참여 가정 대상 나들이 행사도 가져

 

무주군은 무주군가족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총 4회기 진행되고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문화 및 의사소통의 차이로 인한 갈등, 감정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가족간의 이해와 포용을 위하여 부부 관계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의 이미지를 벗어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소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언어 및 문화, 생활습관의 차이에 대한 간격을 좁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일 진행된 첫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화려한 고백’ 이라는 주제로 무주읍 해노리문화공간에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 부부가 함께 미니정원을 꾸미고 사랑과 희망을 심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10일 4회기의 부부교육이 마무리되면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가족센터(063-322-1130/070-4230-7852)로 문의하면 된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