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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국도13호선으로 단절된 자고개 마루금 생태축 복원..

 

장수군은 국도 13호선으로 단절된 금남호남정맥의 자고개의 마루금을 복원하기 위해 자고개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고개 생태축 복원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사)한국산림복원협회 현장 컨설팅과 함께 진행됐으며,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 박종민 교수, 순천대학교 산림자원조경학부 박석곤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복원사업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했다.

 

산림생태복원은 훼손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산림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 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식물을 식재해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과 더불어 관내 산림 훼손 지역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생태계를 보전‧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장수군 이성재 산림과장은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산림 복원 기본 방향을 논의한 만큼 참조생태계의 모델이 될 산림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훼손된 산림에 자생식물을 식재해 장수군 생태계 복원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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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