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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2년 지자체 세정 운영평가…최우수상에 남원시와 임실군

도·시군, 지방세 제도 개선·발전 공동모색

지방세 담당 공무원 등 대상‘2022년 지방세 연찬회’개최

 

 

합리적 과세와 세수확충, 납세자 편익도모 등 지방세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해갈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25일 도,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방세 연찬회’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신세원 발굴 ▲납세편의 시책 등 시·군에서 제출한 14건 중 사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내용 전달력, 토론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무원은 향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또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등 2022년 자치단체별 세정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도 발표했다. 남원시·임실군이 최우수상, 우수상에 전주시·진안군, 장려상에 군산시·완주군이 선정됐다.

 

김미정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지방 세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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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