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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청년목소리 정책반영..전주,익산,김제,완주의 6개단체 선정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최종 선정

▶청년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발전 기여

 

전북도는 2022년‘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4개 시군의 6개 청년단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이 구상·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참여 및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정책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도비 1.5억 원, 시군비 3.5억 원 등 총 5억 원이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 비용 등으로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22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개요>

▸사업목적 : 청년이 구상·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년참여 및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

▸사업기간 : 2022. 3월 ~ 12월

▸사 업 비 : 500백만원 * 도비 30%(150백만원), 시군비 70%(350백만원) 매칭

▸추진방식 : 시·군 공모

▸사업내용 :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업

- 청년정책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와 관련된 사업

-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이슈로 공익적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이번에 선정된 「전북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 6개 청년단체의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주시의 ‘향유갤러리’는 유튜브를 활용해 도내 소재 예술대학 학생들을 발굴해 인터뷰부터 오프라인 전시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또한 전시 홍보가 가능한 온라인 누리집을 제작하고 전북도 거주 청년 예술인을 전시해설사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익산시의 ‘품격사회 협동조합’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익산’을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을 발굴·육성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들이 힘을 합쳐 창업·창직·취업에 나서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제시의 ‘오후 협동조합’은 청년 주거 문제 등 청년과 관련된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시 및 지역 청년을 한 자리에 모으는 네트워크 파티 및 청년들이 직접 쓴 정책 아이디어 자료집 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쌀도시의 청춘연구’는 청년 이주의 관심과 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및 청년 아이디어와 창업활동이 지역에 공유되는 플랫폼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완주군의 ‘유스믹스’는 8월 12일 UN 세계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를 개최해 청년 위상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관광프로그램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외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해봄교육 공동체’는 완주군 기업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과 협업을 통해 지역 특색 문화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청년단체의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에 반영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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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