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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정년퇴임 앞두고 장학금 기탁

 

 

진안군은 정년퇴임을 앞둔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이 2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1991년 8월 첫 공직에 임용돼 안천면장, 맑은물사업소장, 안전재난과장을 거쳐 2021년 7월 농촌경제국장으로 승진했다.

30여년 넘게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바 자리에서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이번 달 30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지역주민과 동료 공직자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로 30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30여년 간 진안군을 위해 헌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장학금은 우리군의 우수 인재를 밝히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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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