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3년만에 무주에서 치러진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황’

 

 

2022 전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무주군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최근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등 총 9개 종목에서 도내 노인 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폐회식 없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 된 이번 대회에 참여한 노인들은 잠시나마 운동 갈증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군산시가 그라운드 골프는 무주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탁구와 체조, 테니스,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완주군은 투호에서, 부안군은 윷놀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박순녀(92여), 강병덕(91)씨가 받았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노인분들이 체육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애주기별 체육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햇빛·바람·수소로 대한민국 청정에너지의 미래 여는 전북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