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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 지사협, 3월 이어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완, 민간위원장 송재기)는 지난 16일 장수읍 여성 의용소방대와 함께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장수읍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육개장, 멸치볶음, 장조림, 김자반, 김, 라면 등 12종의 반찬과 부식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혼자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3월 1차에 이어 2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송재기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은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계절”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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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