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다시 찾고 싶은 진안 백운면 만들기 "구슬땀"

쉼터 조성 및 도로면 풀 베기 사업 실시

환경 정비로

 

= 면사무소 주변에 누구나 편히 들를 수 있는 쉼터조성 및 깔끔한 도로변 환경을 위한 풀베기 사업 실시 =

 

진안군 백운면이 대내외적인 환경 정비 실시로 백운면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먼저 백운면사무소 인근에 화사한 꽃을 식재하고, 면사무소를 찾는 사람들 누구나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파라솔과 그네를 설치해 경직된 관공서의 느낌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아와 쉬고 싶은 작은 정원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고, 면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베기 작업도 실시한다.

6월말까지 10일간 추진하는 풀베기 사업은 주요 도로변과 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으로 742번 지방도와 동창리 동신마을 도로변 등 17개 구간 50.2km에서 풀베기작업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함께 실시한다.

이는 차량 운행 시 도로 변에서의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줘 안전 운행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업 시에는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작업을 진행하고, 장마기간에 잔여물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잔여물 처리에 관한 관리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백운면 곳곳의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들과 면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백운면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