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가족센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큰 호응

 

 

장수군가족센터가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운영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과정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작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에서 기부받은 커피머신 기자재 세트를 활용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위해 교육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서 12명의 결혼이민자 커피바리스타를 배출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해 8명의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센터에서 편하게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료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교육과 자격증 시험이 센터 전용 공간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전원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문화가정의 직업교육을 지원해 준 장수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준비, 기본 근로기준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취업준비교육과 맞춤형 학원비지원, 컴퓨터교육, 다이룸정착지원 중식조리사 및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창업능력 강화를 돕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