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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풀사료 생산‧수확 제조비지원 신청 접수要

 

장수군이 한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2년 풀사료 생산‧수확 제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제 곡물 및 수입조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수단, 옥수수 등 하계 풀사료 생산 및 공급에 필요한 제조비와 근거리 유통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7개 읍‧면 경영체 및 경종농가로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에도 풀사료 생산‧수확 제조비 지원사업을 통해 1만 2,372톤, 6억 4,000만원 어치의 풀사료를 자체 생산했으며, 올해에도 수단, 옥수수, 트리트케일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수단, 옥수수등 하계 풀사료 생산뿐만 아니라 동계기간에도 호밀, 이탈리아라이그라스 등과 같은 작물 재배를 추진해 한우 농가에 필요한 조사료를 자급생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이번 풀사료 생산‧수확 제조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장수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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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