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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1금고 NH농협은행 · 제2금고 전북은행 지정

무주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통해 결정





- 이들 금융기관 2023년~2025년까지 3년간 금고 업무 수행


-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등 심사

 

무주군은 무주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차기 군 금고 운용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는 NH농협은행, 제2금고는 전북은행을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이들 금융기관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군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군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5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했으며, 4월 19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 개최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안서 접수를 받은 결과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군 금고 지정 신청에 참가했다.

 

군 금고 지정은 ‘무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심의위원은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세입팀 박성빈 팀장은 “차기 군 금고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된다”라며 “약정기간 동안 세입 · 세출금의 출납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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