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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인수위, 문화콘텐츠 입주기업 의견수렴

▶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등 방문

▶ 문화콘텐츠의 산업화 등 논의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문화건설안전분과(분과장 한동숭)에서는 지난 22일 군산 콘텐츠팩토리와 로컬라이즈타운, 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등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관련 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문화·관광의 산업화 방안과 청년창업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SK E&S의 사회공헌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군산 콘텐츠팩토리’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인프라 조성 및 아이디어 공모전(1차년도), 창작자 육성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2차년도), 마케팅 지원 및 콘텐츠 개발 지원(3차년도)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4차년도)의 과정을 거쳐 올해 4월에 군산시에 이관한 시설이다.

 

이곳은 군산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벤처기업 육성 및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는 9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입주공간 제공 및 디지털 장비 공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로컬라이즈(Local:Rise)타운 군산’은 “지역이 다시 일어서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활기가 줄어든 지역을 재충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기업이 지원하는 SK E&S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지원해 지역재생을 실현하고자 하는 곳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제품 판매 공간은 물론 안정적인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숙소 및 주거 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는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협업 기업 등은 26개에 달한다.

 

특히, ‘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는 지역의 클로컬을 목표로 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해 10명의 군산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캐릭터 ‘먹방이와친구들’을 개발해 지역소상공인들에게 저작권공유를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옛세관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문화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동숭 분과장은 “군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컨텐츠 관련 스타트업, 청년기업, 문화협동조합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논의된 문화콘텐츠의 산업화와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문화건설안전 분과의 논의를 거쳐 민선 8기 도정 주요과제에 포함하거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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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감,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덕진경찰서에 고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3년 동안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아동학대 신고 2회, 학교폭력 가해자 신고 3회, 다수의 각종 민원, 민사, 형사,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교육감이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육현장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A씨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1년 4월 수업시간에 소란스럽게 한 학생에게 담임교사가 레드카드를 부여하면서 시작됐다.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A씨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것이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소유예처분취소 결정으로 아동학대 혐의에서 벗어났다. 담임교사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