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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전북지방환경청 합동, 부귀면 정자천 일원 정화활동

- 용담호 상류지역 유입하천 부유쓰레기 수거

 

진안군은 23일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부귀면 정자천 일원에서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은 전북지방환경청 하천 정화활동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전북지방환경청 소속 금강환경지킴이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을 비롯해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부유물질을 대량 수거했다.

이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에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 사전 수거를 진행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 보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은 전북도민을 비롯해 150여만명의 식수원으로 활용되는 용담호 상수원을 보유한 만큼 책임감 있게 수질 보전을 위해 정기적인 하천 오염원 제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담호 소재지로서의 군민 권리 찾기에도 발벗고 나서 진안군민의 자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환경청은 매년 하천 정화활동 주간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하천 부유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도 지역 하천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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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