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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힐링 문화체험

-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가족의 힐링 문화체험

 

 

 

진안군은 23일 경상남도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 등록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등을 통해 실시한 우울검사 및 정신검사 등을 통해 발굴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 등이 참가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환기해 정신건강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대봉힐링관에서 강사의 지도하에 여러 가지 과일·채소를 이용하는 푸드테라피 체험을 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정신적 고통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모노레일 탑승을 하며 풍경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멀리 외출하지 못해 마음이 울적했는데 멀리 나와 여기저기 구경하며 체험을 하니 한결 마음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의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기술 능력 습득과 가족의 부양 의무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 및 심리적 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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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