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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에 원광대 건축학과 학생 재능기부

- 동향면 취약계층 12세대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

 

 

 

진안군 동향면은 원광대학교 건축학과(교수 윤충열) 학생 50여명이 동향면 용암마을을 찾아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이 주관하는 ‘희망家꾸기-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저소득가구의 주택수리와 보수작업을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래된 나무창호 교체, 빗물이 고이는 마당 진입로와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로 설치, 장애인가구의 실내 편의시설 설치 등 집집마다 삼삼오오 모여 봉사에 열중해 학생들의 손놀림에 살던 집이 편안한 보금자리로 바뀌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동향면 소재 9세대 주택에 사업을 실시했으며, 23일까지 용암마을 12세대를 보수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전춘성 군수는 “학업과 취업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면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학생들과 봉사를 이끌어 주신 윤충열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군도 군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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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