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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장수군 · 의성군 의용소방대 영·호남 교류행사

 

 

장수소방서는 23일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의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한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호남 교류 행사는 지난 2005년 11월 최초 협약을 맺어 지역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원 수범사례 전파 및 선진소방기술을 교환하며 의용소방대원의 유대를 돈독히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문·송영자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이갑영·김태순 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함께 기념패 및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 우애를 다지고,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삼봉리 가야 유적지 고분, 논개 생가지 한옥촌 등 장수지역 명소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소재실 서장은 “앞으로 두 지역 간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재난 발생시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등 상호 공조체계 구축과 영호남 화합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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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