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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민참여소통센터, 찾아가는 소통행보 ‘눈길’

▶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기업 협의회, 전북사회복지회관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민참여소통센터(센터장 이성일,이하 소통센터)가 찾아가는 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통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협동조합연합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전라북도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춘자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동조합은 민주적인 조직형태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이지만, 지원책이 부족하다”며 “협동조합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도의원, 도‧시군 공무원,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자주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홍철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 경제 민간교육 등 공익사업을 위해 협의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사회적경제 홍보 및 공공구매 확산을 위한 교육 등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비 일반회계 예산 편성과 장비임대 및 시설보강지원 자활기금 확대를 요청했다.

 

이성일 센터장은 “협동조합 제품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의견을 검토하겠다”며 “간담회 제안내용을 관련부서에 이첩하고,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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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