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올해 신규사업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

진안군한의사회 업무협약(MOU) 체결

 

진안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30일 진안군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을 위해 치매관리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은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전액 군비로 무상 한의치매예방치료를 받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치매조기검진 진단검사 상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및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이며, 지원 내용은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6개월간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의거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무상 제공이다.

협약 한의원은 진안읍 ▲백제한의원 ▲마이한의원 ▲용담한의원 ▲진안원광한의원 등 4개소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각 한의원에 배정받게 된다. 또한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SGDS), 만족도 조사 등을 한의원과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익숙하고 경험치가 높은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첫 시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밖에도 치매의 사회적 비용 절감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전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사례관리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지원 ▲ 인공지능 AI 빠망 돌봄인형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