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올해 신규사업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

진안군한의사회 업무협약(MOU) 체결

 

진안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30일 진안군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을 위해 치매관리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은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전액 군비로 무상 한의치매예방치료를 받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치매조기검진 진단검사 상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및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이며, 지원 내용은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6개월간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의거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무상 제공이다.

협약 한의원은 진안읍 ▲백제한의원 ▲마이한의원 ▲용담한의원 ▲진안원광한의원 등 4개소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각 한의원에 배정받게 된다. 또한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SGDS), 만족도 조사 등을 한의원과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익숙하고 경험치가 높은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첫 시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밖에도 치매의 사회적 비용 절감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전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사례관리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지원 ▲ 인공지능 AI 빠망 돌봄인형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 완주군 야구장 이용 가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의 체육시설을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