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성수면지사협, 어르신 요실금패드 전달

 

 

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기호)는 30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명에게 요실금 패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성수면지사협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요실금 패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온도탑 후원금으로 진행했으며, 1인 당 80매씩 지원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수면지사협이 사업대상자 선정부터 구입, 조 편성을 통한 가가호호 방문 전달까지 시행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요실금 패드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자주 쓰는 물품이지만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됐는데 이렇게 주니 너무 고맙다고”고 말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