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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체육회장배 군민활성화 등반대회' 개최

 

 

장수군산악연맹은 30일 장수군민의 등산 활성화와 장수군산악연맹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2022년 장수군체육회장배 군민활성화 등반대회'를 장수승로마로드 구간에서 실시했다.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산악연맹 주관, 장수군·전라북도 체육회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지친 장수군산악연맹 동호인들의 친목과 장수군민들의 건강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최한주 행정복지위원장, 김광훈 산업건설위원장, 김남기·김남수·유경자 장수군의원을 비롯해 정재철 진안군산악연맹회장과 임원, 한병태 장수문화원장, 이미자 장수군자원봉사센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최훈식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수군 지형은 75%가 산악지형으로 장수덕유산, 장산안, 팔공산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많은 산들이 있다.”며 “등산과 걷기 운동을 통한 개인체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로 슬기롭게 위드 코로나시대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 1부 등반대회는 장수군산악연맹 회원들과 장수군민 등 150여명이 참여, 2개조로 나눠 들머리 '천천면 장척마을 승마로 주차장~장수 노하숲 행사장(7.2Km) 코스로 마가목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장수승마로드를 걸으며 장수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2부 행사는 장수군산악연맹 16개 동호회와 장수군민이 장수읍 노하숲 행사장에서 오찬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장수군민이 하나되는 노래자랑과 경품 나눔행사로 화합과 친목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순창 연맹회장은 “장수군 최고의 산책로인 장수승마로드를 함께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장수군민들과 산악연맹 회원들과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며 “장수군산악연맹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등반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산악연맹은 2010년 결성됐으며, 현재 장수군 7개 읍,면에 16개 산악회 1,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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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