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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여름에 걷기 좋은 전북 천리길~ 13개 노선은 어디?

▶여름철 탐방객 후기 중 호감도가 가장 많은 13개 노선 안내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자원 발굴 계획

전라북도는 전북천리길 중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시원하게 힐링하며 걸을 수 있는 13개 길을 발표했다.

 

전북 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현재 44개 노선 405km의 길이 개통됐다.

 

이중 여름철 탐방객 블로그(SNS) 후기에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노선을 선별하여 13개 노선을 발표했다.

 

(1) 군산 구슬뫼길 옥산저수지 둑을 따라 신록이 우거진 대나무와 왕버드나무 군락을 바라보며 청암산을 오르는 길

 

(2) 군산 물빛길 은파호수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로 시원한 음악분수와 조명이 밝혀 주는 야경이 일품

 

(3) 정읍 대장금마실길 대장금의 고향인 장금산 일대와 옥정호수변을 돌며 맑은 공기와 고즈넉함 속에서 힐링하는 길

 

(4) 남원 구룡폭포순환길 기운차게 흐르는 구룡폭포 소리와 협곡물길을 발 아래에 두고 감상하는 나무다리가 있다.

 

(5) 김제 금구 명품길 뜨거운 햇볕을 가려 주는 편백나무 숲속 가득한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단시간에 낮춰 준다.

 

(6) 진안 용담댐 감동벼룻길 애국가 영상 배경이었던 웅장한 섬바위와 1만 평의 백사장이 어우러진 금강 강변 길

 

(7) 무주 금강변마실길 1코스 소나무가 그림같이 장식한 금강을 끼고 걷다 여울물에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8) 장수 방화동 생태길 덕산계곡 하류를 걷는 길로 방화동 가족휴가촌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가족 단위 휴양지다.

 

(9) 순창 강천산길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 계곡 하류는 물이 맑고 자갈이 둥글어 아이들 물놀이에 좋다.

 

(10~11) 고창 운곡습지 생태길 1·2코스 방치되었던 다랑이논에 자연의 회복력이 더해져 탄생한 운곡습지를 볼수 있다.

 

(12) 부안 적벽강 노을길 해안선을 따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채석강, 적벽강 등을 보고 탁 트인 바다 뷰를 감상

 

(13) 해넘이 솔섬길 채석강과 더불어 서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솔섬의 낙조는 국내 대표 일몰 사진촬영지로 유명

 

※ 포털에 전라북도 생태관광 검색하여 홈페이지(www.jb-ecotour.org) 접속 >> 전북 천리길 >> 시군별 천리길로 들어오면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

 

전라북도 자연생태과장은“많은 분들이 일상의 무거움을 내려놓고 전북 천리길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 전북 천리길을 연계한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등 다양한 생태관광 자원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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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