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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독성 강한 말법 집 119에 신고하세요!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말벌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올 7월 벌집제거를 위한 출동건수가 74건이며, 9월까지는 벌집제거 출동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벌집사고는 주로 말벌로 인해 발생하는데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고 쏘일 경우 호흡곤란 등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특히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치명적이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와 몸을 겉옷 등으로 감싸고 가능한 낮은 자세로 신속하게 피해야 한다. 팔을 젓거나 큰 행동으로 벌을 내쫒는 행위는 자칫하면 공격을 유도 할 수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얼음을 이용하면 붓기를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어지럽거나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는 즉시 119신고해 응급처치를 받거나 곧바로 병원에 빠른 처치를 받아야 한다.

 

오정철 서장은 "연일 폭염으로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때인 만큼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숙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벌집을 발견 시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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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