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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독성 강한 말법 집 119에 신고하세요!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말벌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올 7월 벌집제거를 위한 출동건수가 74건이며, 9월까지는 벌집제거 출동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벌집사고는 주로 말벌로 인해 발생하는데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고 쏘일 경우 호흡곤란 등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특히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치명적이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와 몸을 겉옷 등으로 감싸고 가능한 낮은 자세로 신속하게 피해야 한다. 팔을 젓거나 큰 행동으로 벌을 내쫒는 행위는 자칫하면 공격을 유도 할 수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고 얼음을 이용하면 붓기를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어지럽거나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는 즉시 119신고해 응급처치를 받거나 곧바로 병원에 빠른 처치를 받아야 한다.

 

오정철 서장은 "연일 폭염으로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때인 만큼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숙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벌집을 발견 시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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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