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악연맹은 지난 2일 산약초타운에서 제3ㆍ4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대 동창옥 회장이 1년여간의 회장 임무수행을 마치고 이임하고, 정재철 씨가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ㆍ취임식에는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과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도 내 시ㆍ군 산악연맹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한 제4대 정재철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진안 산악연맹을 이끌어가는 부담이 크지만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도전하는 진안군 산악연맹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임기 동안 진안군산악연맹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창옥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정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진안군에는 널리 자랑하고픈 명산이 많으니 향후 진안군 산악연맹과 적극 협조해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의 발길이 진안에 머물 수 있도록 산악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