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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산악사고 빈번한 진안 구봉산 찾아..

 

진안 구봉산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행정 실시

 

 

진안소방서는 지난 2일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진안군 소재 구봉산을 찾아 여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최근 구봉산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민철 본부장과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이 구봉산을 찾아 현장점검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시설물 및 조난위치표지판 점검 ▲사고 다발지역 확인 ▲등산로 간이구급함 점검 ▲구조·구급 등 분야별 추진사항 점검 등이다.

 

8월 1일(월) 오후 18시경 구봉산 정상부근에서 하산하던 중 길 잃은 50대 남성을 구조한 것을 비롯하여 올 상반기중 구봉산 산악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6명의 조난자를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고 소방서 관계자가 전했다.

 

또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안전시설물의 훼손이나 분실 등의 사항은 즉시 관련 기관에 통보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오정철 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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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