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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8월19일까지 연탄쿠폰 대상자 신청 받는다


 

무주군은 오는 1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연탄쿠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존재하며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의 수요 발굴 취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중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가구 당 지원액은 총 신청인에 따라 변경되며, 사업 대상자에게 실물 카드형 쿠폰을 통해 지원한다. 신청은 대상 가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오는 1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쿠폰 사용 기간은 동절기인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한 세대에 다수의 연탄쿠폰(카드) 지원 대상이 거주하더라도 지원 대상수에 관계없이 가구(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단위) 당 1명에게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로 사용을 하는 경우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등 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연탄쿠폰(카드)을 타인양도, 현금화 등 부정으로 사용할 경우 연탄 쿠폰 대금 제한은 물론 사업 지원대상자에서도 제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연탄바우처를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해당 사업의 수요자 발굴에 나서게 됐다”라며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생활 안정 도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최소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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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