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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추석 명절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융자 지원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명절 자금난 완화 기대

▶ 인건비 지급 등 명절 자금수요 대응을 위한 운영자금 공급

▶ 기업당 융자 한도 최대 2억원, 2년간 이차보전 2.0% 지원

 

전라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완화하고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규모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2억원 한도이며, 기존에 도나 시‧군에서 지원받은 정책자금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며, 최근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년간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0%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또한, 특례사항을 적용하여 서류평가 기준점수를 50점에서 40점으로 완화하고,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은 매출액의 100%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평가점수 40점 미만의 기업 중 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범위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명절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기업은 8월 8일부터「전라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http://fund.jbba.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기업지원과(☎280-3228)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711-202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동욱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추석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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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15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3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투자전략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창업 초기 기업 대상 엔젤투자 분야에서는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