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2.6℃
  • 구름많음서울 -6.2℃
  • 구름많음대전 -5.4℃
  • 구름많음대구 2.0℃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4℃
  • 구름많음부산 5.6℃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4.2℃
  • 구름많음금산 -2.5℃
  • 흐림강진군 -1.9℃
  • 구름많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창렬사에서 웅치전적지 순국선열 추모제 거행

 

웅치전적지보존회는 5일 진안군 부귀면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 봉행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원상석 7733부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웅치전적지 보존회 회원이 참석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하였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당시 웅치에는 전라감사 이광의 명에 따라 김제군수 정담, 나주판관 이복남, 동복현감 황진, 해남현감 변응정 등 전라도 각 군현에서 동원된 관군과 의병이 수비에 임하고 있었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정담 등이 전사하고 왜군은 웅치를 넘어 전주 부근 안덕원까지 진출하였다.

 

그러나 웅치전투에서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19년 전북도, 완주군과 공동으로 진안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 일대를 중심으로 웅치전적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진왜란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과 성터 등을 확인하면서 지난 2021년 8월에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을 포함해 문화재구역을 재설정하기도 했다.

 

더불어 현재 전라북도, 진안군, 완주군 등 3개 기관은 웅치전적지의 위치와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투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앙양하기 위해 소중한 유산을 잘 지키고 보존해 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의 공식 벤처펀드 정책과 민간 단체의 슬로건을 혼동하지 말아달라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의 공식 벤처펀드 정책과 민간 단체의 슬로건을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전북펀드 7조포럼’이 출범했다. 이 단체는 전북의 자산운용 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민간 주도의 투자 유치와 정책 제안을 수행하는 정책연구소다. 이와 관련해 도는 시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단체의 ‘전북펀드 7조포럼’ 슬로건이 도의 공식 행정 사업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벤처펀드 1조 원 조성’을 조기에 달성하며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구축해온 만큼, 공식 사업인 ‘1조 벤처펀드’와 민간 단체의 활동이 오인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북자치도가 운영 중인 공식 펀드는 이미 목표액을 상회하는 1조 994억 원을 결성해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반면 일부 민간 단체에서 홍보 중인 ‘7조 원’ 규모의 펀드는 도의 예산 집행이나 공식 정책 기획과는 전혀 무관한 수치로, 해당 단체만의 자율적인 슬로건이자 정책 제안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공식 벤처투자 통합 브랜드인 ‘J-피움(J-PIUM)’을 중심으로 한 전북혁신성공벤처펀드 1조 원 운영만이 전북자치도가 보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