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4.6℃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3.7℃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악성민원에 선제적 대응능력 키운다


 

 

장수군은 4일 장수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성현 민원과장의 총괄지휘로 ▲민원 폭언발생 ▲폭언중단요청 및 진정유도 ▲민원인 폭행발생 ▲비상벨 및 청원경찰호출 ▲민원인 저지 ▲피해공무원보호 ▲민원인 대피 ▲폭행민원인 제압(청원경찰)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능력을 키워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민원실 공무원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에 함께 참여헤 준 장수경찰서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잘못 간 시험장부터 응급처치까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장 곳곳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는 66개 시험장에서 17,935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소방본부는 시험장마다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시험 시작 전부터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시험 중에는 수험생들의 불편·응급 신고에 즉시 대응했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수험생들의 긴장과 컨디션 저하로 크고 작은 상황들이 이어졌다. 코피가 멈추지 않아 불안해하던 수험생에게는 지혈 조치를 하고,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던 수험생에게는 구급약품을 투여해 증상을 안정시켰다. 과호흡으로 호흡이 가빠진 수험생은 활력징후를 확인한 뒤 보건실에서 충분히 쉬도록 안내했다. 긴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익산 이일여자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19세, 여)이 복시,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였고, 소방안전관리관이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수험생 3명은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지만 시험 도중 집으로 귀가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험장에서는 다소 색다른 상황도 있었다.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