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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악성민원에 선제적 대응능력 키운다


 

 

장수군은 4일 장수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성현 민원과장의 총괄지휘로 ▲민원 폭언발생 ▲폭언중단요청 및 진정유도 ▲민원인 폭행발생 ▲비상벨 및 청원경찰호출 ▲민원인 저지 ▲피해공무원보호 ▲민원인 대피 ▲폭행민원인 제압(청원경찰)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능력을 키워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민원실 공무원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에 함께 참여헤 준 장수경찰서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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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