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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활성화로 농산어촌 학교 살린다

10일 전북도·서울교육청 등과 농촌유학 운영 위한 사전 모니터링 진행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올해 10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0일 전북교육청과 전북도, 서울교육청 관계자들은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학교 초등 2교(조림초·동상초), 가족체류 주택(진안 아토피 치유마을), 농촌유학센터(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전 모니터링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학 협력학교 교육활동 방안 모색 △농가시설 점검 △유학비 지원 및 활용 안내 △생태교육프로그램 △학생 안전망 등 운영사항 전반을 확인했다.

전북교육청은 8월 중순 농촌유학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촌유학 운영을 위한 사전조사에서 가족체류형 장기유학을 위해 유학생 가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파악,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교육청은 유학생 모집과 배정 및 특색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담당하고, 지자체는 유학생의 주거와 생활 인프라 제공, 서울교육청은 전북농촌유학 홍보 및 유학생 모집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농촌유학이 유학생과 지역 학생간 상호작용을 통해 전북의 농산어촌 학교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효과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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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중 소외 우려, 인공태양 연구단지 전북 유치 촉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전북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3중 소외론’을 언급하며, 그동안 3중 소외에 속앓이하던 도민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른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외, 영남 중심 개발로 인한 호남 소외, 호남 내 차별에 따른 전북 소외’라는 3중 소외론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전북을 미래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새만금사업을 조속히 완료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규정하고, 재생에너지 및 산업‧연구 거점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해 도민들은 이제는 정말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과 연구의 거점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단순한 언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서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새만금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며, 이제는 정말 전북만의 새만금이 아니라, 균형발전의 시작점이자 대한민국의 새만금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이 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굵직한 국책사업이 서남권(전남)에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를테면 국가 AI컴퓨팅센터, 글로벌 AI데이터센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등 전북이 충분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