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4.5℃
  • 맑음고창 -2.3℃
  • 구름조금제주 7.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버섯 따러 간 실종자 13시간만에 구조

 

진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18시 36분경 진안군 정천면 천왕사 인근 뒷산에서 길을 잃은 실종자를 밤새 수색을 벌여 안전하게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소방서에 따르면 "상전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A씨)이 일행과 버섯을 따러 올라갔다가 낙오되어 내려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소방서 인력 20명 (소방14명, 정천의용소방대6명)이 동원되어 수색 끝에 천왕암 부근 뒷산에서 요구조자가 메가폰 싸이렌 소리를 인식하여 새벽 3시에 구조대원이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안천구급대는 실종자의 혈압 및 맥박 측정 등 확인한바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보온 조치를 한 뒤 안전하게 귀가토록 했다.

 

오정철 서장은 “깜깜한 밤부터 새벽까지 적극적으로 수색에 나서 준 소방대원들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의 노력으로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