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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버섯 따러 간 실종자 13시간만에 구조

 

진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18시 36분경 진안군 정천면 천왕사 인근 뒷산에서 길을 잃은 실종자를 밤새 수색을 벌여 안전하게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소방서에 따르면 "상전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A씨)이 일행과 버섯을 따러 올라갔다가 낙오되어 내려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소방서 인력 20명 (소방14명, 정천의용소방대6명)이 동원되어 수색 끝에 천왕암 부근 뒷산에서 요구조자가 메가폰 싸이렌 소리를 인식하여 새벽 3시에 구조대원이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안천구급대는 실종자의 혈압 및 맥박 측정 등 확인한바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보온 조치를 한 뒤 안전하게 귀가토록 했다.

 

오정철 서장은 “깜깜한 밤부터 새벽까지 적극적으로 수색에 나서 준 소방대원들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의 노력으로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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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1월 3일부터 정부합동감사 수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된다 . 이번 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중앙 부·처·청 소속 35여 명의 감사요원이 참여한다. 감사단은 도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보조사업과 위임사무의 예산 집행 적정성, 중앙정부 정책사업 수행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여부, 재난·안전 관리, 지역경제 및 복지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감사를 도정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신속히 시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되, 적극행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감사단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정부합동감사는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